포천시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해왔던 청소회사가 대폭 교체된다.
시는 이번년도 청소대행업체에 대한 공개 입찰을 통해 기존 1곳과 신규 3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14일 시의 말을 빌리면 저번달 26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기업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공개 입찰은 요번이 처음이다. 입찰에 신청하려면 시에서 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아야 된다.
이와 관련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참가한 신규 6곳에 대해 허가를 내줬다. 기존 4곳과 합하면 허가회사는 총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공개 입찰에 참여했었다. 지역은 4권역으로 용역비는 약 239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2029년까지 5년이다.
3권역(신북·영북·관인·창수)은 업체 7곳이 신청서를 내 경쟁이 가장 치열하였다. 이어 4권역(일동·이동·영중·화현) 7곳, 1권역(소흘·가산·내촌) 5곳, 2권역(포천·선단·군내) 5곳 순이다.
시는 지난 13일 2명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입찰에 참석한 회사를 타겟으로 정성평가 등을 진행하였다.
이런 방식으로 우선협상 대상업체 4곳을 선정했었다. 기존 4곳 중 3곳이 탈락했고, 1곳만 살아남았다. 신규업체는 6곳 중 3곳(70%)이 최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해서 계약이 끝난 건 아니다. 계약체결 전까지 인력과 차량을 확보하지 않으면 낙찰이 취소된다.
시는 오는 20∼26일 사이 우선협상손님에 선정된 청소기업과 사업 진행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화재청소 세부내용 등을 토대로 협상에 의한 계약을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개입찰은 처음이다. 공고를 따라서 교수, 기업체 대표 등 21명의 심의위원회 위원을 뽑았다. 이중 입찰에 신청한 업체들이 6명을 화재복구 선정해 심사했다”면서 “오늘날 우선협상고객에 선정된 기업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는 24일쯤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약을 맺으면 내년 2월부터 청소대행을 맡는다”고 이야기 했다.